2016 하계글로벌학기 발대식

▲ 구미대는 17일 본관에서 글로벌학습단, 해외취업개척단, 어학연수단 등 총 16개 팀을 파견하는 '2016 하계글로벌학기 발대식'을 가졌다.
구미대는 17일 본관에서 '2016 하계글로벌학기 발대식'을 가졌다.

올 하계에는 글로벌학습단, 해외취업개척단, 어학연수단 등 총 16개 팀을 파견한다.

국내 대학 최초로 구미대가 2010년 하계방학부터 시작, '방학에는 세계로 간다'는 슬로건을 내건 글로벌학기는 그간 세계 17개국에 1천524명을 파견해 연평균 200명 이상이 해외연수에 참가한 셈이다.

올해에는 영국, 미국, 호주, 싱가포르, 중국, 필리핀, 일본, 태국 등 8개국에 학생 148명과 지도교수 등 160여명이 출국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학기를 통해 쌓아온 구미대의 글로벌 경쟁력은 국내 대학 유일한 글로벌사업 3관왕 달성과 뛰어난 해외취업 성과로 나타났다.

해외취업률에 있어서도 구미대의 성과는 남다르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전국 지자체가 주관한 해외취업연수프로그램(GE4U)에서 2010년부터 4년간 해외취업에 나선 학생 87명 중 84명이 취업해 96%라는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2014년 'K-Move 스쿨(세계로)'사업에 참가한 30명의 학생들은 100% 전원 해외취업에 성공했고 35명이 참가한 지난해에는 34명이 취업에 성공해 97%의 성공률을 보였다. 올해는 호주, 싱가포르 등지에 40명의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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