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는 19일 국민추천제를 통해 이창규(54·사진) 전 현대로지스틱스 상무를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대구 우편집중국장(과장급)에 임용한다고 밝혔다.

국민추천제란 주요 직위의 공직후보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제도로, 대상은 중앙부처 장·차관 등 정무직, 과장급 이상 개방형 직위, 공공기관장 등이다.

이창규 국장은 계명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에서 물류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 국장은 현대로지스틱스에서 지점장과 국내사업본부 운영담당 상무를 역임했고, 지난해 3월부터 유한대 산업경영과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 국장은 앞으로 대구 우편집중국장으로서, 대구·경북권의 우정사업 종합계획을 시행하는 한편 우편물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우편 사업의 수익성을 높일 수 방안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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