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 제1회 심포지엄 열어

▲ 포항세명기독병원이 지난 18일 10층 대강당 에셀나무홀에서 전국에서 모인 손목 분야 석학 42명을 포함해 전문(공)의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세명기독병원 손목 심포지엄'을 열었다.
전국의 손목 분야 석학이 포항에서 의견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세명기독병원이 지난 18일 10층 대강당 에셀나무홀에서 '제1회 SMCH Wrist Symposium(세명기독병원 손목 심포지엄)'을 열고, 손목 질환에 대한 다양한 임상 경험 등을 나눴다.

서울을 비롯해 인천 등 전국에서 모인 손목 분야 석학 42명을 포함해 전문(공)의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수근골 손상을 비롯해 원위요골 골절 등 모두 6개 항목으로 나눠 발표한 뒤 토론을 진행했다.

정형성형병원 류인혁 원장은 "우리 병원은 그동안 팔꿈치 등 여러 주제의 심포지엄을 열어 학문적 발전에 힘을 쏟았다"면서 "이번 역시 진료 현장에서 손목 분야의 더 나은 치료를 위해 고민하는 동료와 선후배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전국의 관련 분야 석학을 초청해 심포지엄을 연 세명기독병원은 지금까지 팔꿈치 심포지엄 2회, 족관절 심포지엄 등을 펼치며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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