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 제1회 심포지엄 열어
포항세명기독병원이 지난 18일 10층 대강당 에셀나무홀에서 '제1회 SMCH Wrist Symposium(세명기독병원 손목 심포지엄)'을 열고, 손목 질환에 대한 다양한 임상 경험 등을 나눴다.
서울을 비롯해 인천 등 전국에서 모인 손목 분야 석학 42명을 포함해 전문(공)의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수근골 손상을 비롯해 원위요골 골절 등 모두 6개 항목으로 나눠 발표한 뒤 토론을 진행했다.
정형성형병원 류인혁 원장은 "우리 병원은 그동안 팔꿈치 등 여러 주제의 심포지엄을 열어 학문적 발전에 힘을 쏟았다"면서 "이번 역시 진료 현장에서 손목 분야의 더 나은 치료를 위해 고민하는 동료와 선후배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전국의 관련 분야 석학을 초청해 심포지엄을 연 세명기독병원은 지금까지 팔꿈치 심포지엄 2회, 족관절 심포지엄 등을 펼치며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