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예천 향우회 임원단 상생발전 간담회

▲ 지난 16일 오후 7시 예천읍의 한 식당에서 경북도 안병윤 기조실장과 경북도청 안동·예천 향우회의 임원단들이 '안동 예천 상생 발전을 위한 간담회'을 가졌다.
최근 예천읍의 한 식당에서 경북도 안병윤 기조실장과 경북도청 안동· 예천 향우회 임원단들이 '안동 예천 상생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경북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신도청이 예천과 안동지역의 경계에 위치함으로 두 지자체가 하나의 공동체로서 소통과 교류의 장을 통해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양측 임원단은 "상생협력만이 경북전체의 발전을 이끄는 위대한 힘을 발휘 할 것"이라며 "행정구역을 넘어 불필요한 충돌은 최소화하고 상생협력은 극대화하는 윈윈(Win-Win)전략"을 제안했다. 안병윤 기조실장은 "20일로 경북 신도청이 개청한 지 벌써 100일이 됐다"고 운을 뗀 후, "예천·안동이 도청신도시와 더불어 경북북부권 발전을 이끄는 거점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자"며 "앞으로 이모임을 정례화 하자"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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