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보건의료원-동국대, 업무협약 체결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0일 동국대 농업안전보건센터와 주민 감염성 질환 예방을 위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원장 권영면)과 동국대 농업안전보건센터는 지난 20일 농촌지역 주민 감염성 질환 예방을 위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송군에 거주하는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교육, 홍보와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감염성 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교육 및 주기적인 검진 실시와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교육, 양 기관의 예방교육을 위한 인력, 시설 및 장비 등 상호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농업안전보건센터는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국민인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어촌지역 개발 촉진에 대한 특별법'에 의거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난 2014년에 지정받아 농업인의 직업성 질환 등 건강문제를 조사·연구하고 농업인의 안전보건 교육을 해오고 있다.
김세종 기자
김세종 기자 kimsj@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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