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서 화합대회 가져

▲ 경북도의회와 전남도의회가 21일 전남 영암군 삼호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2016년 경북·전남도의회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가졌다.
경북도의회와 전남도의회가 21일 전남 영암군 삼호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2016년 경북·전남도의회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가졌다.

이날 상생발전 화합대회는 영호남의 상생발전과 교류활동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로 양 지역의 도의원 117명과 사무처 직원이 참여해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과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 직무대리 등이 참석해 화합의 의미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경북·전남도의회와 도청, 교육청 대표자 6명이 동시에 화합의 박을 터뜨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이번 화합대회의 상징성과 의미를 전달했다.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은 "정기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함께 모색하고자 경북도의회와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점차 인적 물적 교류와 협력 범위를 넓혀가 국민 대통합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영호남이 상생발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교류하고 소통하고 있다"며 "전남도의회와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연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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