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동주택 검수단, 관목 추가식재 등 호평
대구시 공동주택 품질검수제도는 아파트 입주민의 입장에서 품질을 사전 점검해 주택품질 향상과 입주민의 권익보호 및 고품격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하고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행정서비스다.
이날 품질검수가 실시된 금호 서한이다음은 총 9개동 977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지난 2014년 2월 1일 착공해 오는 7월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현장점검은 시공·계획·구조·토목·조경·전기·기계·시민대표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검수위원, 감리단과 대구시청 및 북구청 건축주택과 관계자, 서한 관계자 등 3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부분의 품질검수단은 "금호 서한이다음은 최근에 품질검수를 한 현장들 중 가장 우수한 현장 중의 하나다"며 "입주시까지 남은 기간 동안 잘 마무리 해 입주자가 만족하는 지구 내 최고의 명품아파트로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시 공동주택 품질검수제도는 입주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부분의 입주예정자들은 내집 방문에 이어 행정기관에서 직접 전문가들과 함께 검수하는 과정을 거침으로써 품질에 더욱 믿음을 갖게 된다.
김경백 현장소장은 "금호 서한이다음 단지 내 곳곳에는 당초 설계됐던 관목의 3배 이상을 추가로 식재했으며 양잔디로 특화시킨 중앙광장과 소나무 중심의 교목으로 단지내 조경수준을 높였다"며 "단지내 조경을 한강공원과 연계해 단지 전체를 공원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