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이강덕 포항시장이 전국대학야구 하계리그전 참가 선수들을 격려 방문했다.
한양대와 동아대, 경희대, 홍익대, 영남대, 인하대가 2016 전국대학야구 하계리그전에서 첫승을 챙겼다.

한양대는 23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하계리그 1부 A조 첫 경기에서 제주국제대를 8-2로 눌렀으며, 경희대는 호원대를 7-0, 홍익대는 단국대를 3-1로 잡았다.

또 포항생활체육야구장에서 열린 C조 첫경기에서는 동아대가 중앙대를 4-3, 영남대가 건국대를 4-1, 인하대는 세한대를 8-1로 누르고 각각 첫승의 기쁨을 누렸다.

모두 24개 대학이 출전한 1부리그는 6개 대학씩 4개조로 나눠 오는 7월 2일까지 풀리그로 경기를 치른 뒤 상위 3개팀씩 12개팀이 7월 3일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은 23일 제주국제대-한양대간 경기가 열린 포항야구장을 방문, 선수단을 격려하고 꽃다발을 전달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 대회는 8강 토너먼트경기부터 IB SPORTS를 통해 중계방송된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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