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신청사 상설갤러리 방문객들에게 호응

경북교육청은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한국의 피카소를 꿈꾸는 포항예술고등학교 학생 작품전을 본관 1층 상설갤러리에서 연다.

포항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은 예비 화가로서 작품구상에서 완성과정까지를 스스로 판단하고 실험 제작, 완성해 봄으로써 미래의 창작 활동에도 소중한 경험일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결과물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 앞선 지난 4·5월에는 경북교육청 신청사 개청을 기념하는 초대전으로 대구·경북 중견 여류작가 작품과 경북중등 미술 교과연구회 구미지회 소속 작가 작품을 전시해 신청사 방문객과 직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 상설갤러리는 화가, 교사에서부터 학생작품전까지 다양한 기획 전시를 통하여 직원들뿐만 아니라 교육청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도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이고 있으며, 도청 신도시 내 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지역 예술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상설갤러리에서 포항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작품점이 열리고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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