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 공과대학 농촌봉사단(단장 임윤혁) 30여 명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진량읍 평사리와 상림리 양파재배 농가를 찾아 양파수확을 거들며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도왔다.

양파 재배농가는 “장마를 앞두고 수확철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학생들의 도움으로 걱정을 덜었다.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려 가며 열심히 일손돕기에 나선 학생들에게 감사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임윤혁 봉사단장은 “서툴지만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매년 정기적으로 해 오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농민들의 노고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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