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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10대 후반기 의장 선거에 김응규, 박성만, 한혜련 등 3명의 의원이 출사표를 던지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모두 새누리당 소속인 이들은 27일 새누리당 경선을 위한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각종 공약을 제시하며 동료 의원들 표심잡기에 나섰다.

김응규(김천) 의원은 “의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 각종 연수회를 통한 역량 강화로 의회 의상을 높이고 지역 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실현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박성만(영주) 의원은 “소통과 열린 의회 운영을 위해 도민이 편안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도민과 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경북도 발전을 주도하는 도의회를 만들겠다”며 표심을 공략다.

한혜련(영천) 의원은 “특별전문위원실 별도설치 등을 통한 도의회 위상 강화에 힘쓰겠다. 특히 도의원 의정활동 강화를 위한 의회제도개혁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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