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여고, 세화고 교육여건 개선으로 평준화 대상학교에 편입

경북교육청은 24일, 포항 평준화 편입학교인 동지여고와 세화고를 대상으로 학교 이미지 제고를 위한 컨설팅을 했다.

포항 평준화 대상학교는 올 2월 경북도의회 ‘포항시 지역 고등학교 학교군 일부 변경 고시’ 의결에 따라 12개교에서 동지여자고등학교와 세화고등학교 학교시설을 확충하고 학생 관리를 강화하는 등 교육여건이 개선되면서 2개교를 포함, 14개로 확대됐다.

분야별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컨설팅 단은 학교 시설의 개선 상황 점검과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방안과 인성교육 강화, 지역 주민과 학생·학부모 대상으로 적극적인 학교 홍보요청과 교수학습 방법, 진학지도, 학급운영, 상담기법, 생활지도, 생활기록부 기재요령 등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원 심화연수도 시행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8월과 10월에 추가 컨설팅을 해 포항 평준화 지역 학생·학부모들의 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도 향상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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