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대구·경북지역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2016년도 제1회 글로벌 혁신포럼’을 지난 28일 인터불고호텔에서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3월 30일 ‘KEIT·대구시·대구상공회의소’ 삼자간 체결한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분기별 1회씩 개최한다.

이날 처음 개최된 글로벌 혁신포럼에서는 정부 R&D혁신방안 등 국가 R&D 전반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국가 R&D사업 수행을 통해 기업성장을 도모한 성공사례가 발표됐으며 자율주행자동차, IoT, 의료기기 등 미래전략산업을 추진중인 대구·경북지역 기업들의 R&D 역량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EIT는 2014년 9월 대구 혁신도시 이전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R&D 전문교육, 사회공헌, 공공구매, 대구스타기업 인력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들어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KEIT 관계자는 “KEIT는 대구·경북지역 R&D기관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계획중”이라며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최신 기술트렌드 등을 앞으로 지속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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