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30일부터 이틀간 ‘2016년 국제학술회의(1st KNUMC Asia-Pacific (AP) Congress 2016)’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중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8개국 10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하며, ‘암 진료를 위한 협력과 파트너십’(Alliance and Partnership for Comprehensive Cancer Care)을 주제로 진단, 치료, 예방 관리 등 암 치료에 관한 포괄적인 부분을 다룬다.

내·외과 암 전문의들의 수술시연을 비롯해 최소 침습 암 치료 기술의 현황과 전망, 암 수술 후의 재활, 호스피스 간호, 정밀 의학의 응용, 신약연구(Drug discovery)등 새로운 암 진단 및 치료 기술에 대한 사례와 정보 등이 있다.

박재용 병원장은 “의료진의 진료에 도움은 물론 세계 속의 의료 협력을 경험 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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