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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대 칠곡군의회 후반기 의장후보는 총3명으로 첨예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의원으로서는 의장을 해야 대내외적 업무평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고 의장혜택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이상천 부의장, 장재환 자치행정위원장, 조기석 산업건설위원장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상천 부의장과 조기석 위원장은 지역구가 석적읍이며 장위원장은 왜관읍이다.

이부의장은 깔끔한 일처리를 한다는 평이며 조위원장은 조용하면서도 할 말은 하는 의원으로 장위원장은 소신발언 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선거일(7월1일)이 임박한 가운데 의원 10명 모두가 새누리당 소속이다.

부의장 후보로는 이택용 의원이 거론되고 있으며 산업위원장은 이재호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은 정순재 의원, 운영위원장은 한향숙 여성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이의원은 동명면장 출신으로 차분한 성격을 갖고 있으며 이의원은 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약목면 신청사 감사에서 특출한 능력을 발휘했다.

정의원은 젊은 의원으로 겸손 실리의 의정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의원은 섬세하면서도 참신한 의정을 펼치고 있다.

이번 7대 의회는 상임위위원장 자리도 중요하게 대두한 특징을 갖고 있다.

또 집행부와의 견제관계에서 중립노선보다는 강경노선에 눈금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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