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장대진 의장과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이 29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10대 전반기 의정활동 2년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민의 반영하고, 도민과의 소통 강화에 힘썼다”

경북도의회는 29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장대진 의장과 윤창욱·장경식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10대 전반기 의정활동 2년 성과를 발표했다.

장 의장은 이날 “지난 2년간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집행부를 견제 및 감시하는 지방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주민복지 증진과 서민경제 안정에 최우선을 두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강조했다.

실제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주도적 역할, 전남도의회와 상생발전 공동협약체결, 조례정비특위 활동 등 입법기능 강화, 전국 최초 ‘경상북도100인 의정포럼’ 출범, 독도도서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구현, 도민 권익신장과 주민밀착형 의정활동에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 신청사 명칭을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여민관(與民館)’으로 정하고 지난 2월 경북도민의 오랜 숙원인 신청사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 한반도 황금허리경제축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신도청 자족도시 건설에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의장은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 곁에서 소통과 열린 의회 운영을 통해 도민이 편안한 경북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후반기 의회도 항상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활발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격려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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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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