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 등 높은 평가

권영택 영양군수가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제13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행정대상을 받았다.

이번에 수여되는 행정대상은 탁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타지방자치단체에 모범이 되는 단체장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권 군수는 민선 4기부터 민선5기를 거쳐 민선 6기에 이르기까지 지역경제, 교육, 의료, 문화, 관광, 국가 및 민자사업유치 등 각 분야에서 영양을 어느 지역 부럽지 않은 명품도시로 탈바꿈시켰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권 군수는 전국 최대규모의 풍력발전단지 조성과 수비면 수하리 일대를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 산나물축제 및 핫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농·임산물의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권 군수를 추천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 백옥현 협의회장은 “권 군수는 44세의 젊은 나이에 영양군수로 취임해 전국최고 오지라는 영양을 대한민국의 가장 주목받는 곳으로 변화시켜 왔으며, 군민과의 대화의 날을 지정하고 수시로 마을을 방문하여 민생현장을 직접 챙기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점에 주목했다”고 추천 이유를 전했다.

권영택 군수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보다는 영양군의 자연, 문화, 먹거리를 비롯해 모든 것을 대한민국 언론을 통해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 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더 많은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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