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가 제출한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현황’에 따르면, 원안위가 발족한 ‘11년부터 현재까지 8회에 걸친 방사능방재연합?합동훈련 참여인원은 총 8천700명으로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거주인원 총 209만1천541명중 0.4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의원은 “강제성 없는 훈련인 만큼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한 교육방법 수립”을 요구했다.
또 김의원은 현재 원안위에서 진행 중인 ‘재난대응교육’사업에 대한 소극적 예산지원을 꼬집기도 했다. “전국 4개부지 원전주민 209만1천541명의 교육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공중파?케이블 방송 송출사업의 1년 예산이 4천만원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국민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당부했다.
김의원이 지역구로 있는 포항 북구 또한 월정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된 지역으로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