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 지난달 건설수주액이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대구·경북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5월 대구지역 건설수주액은 1천64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8.4% 늘어난 수준이다.

발전·송전, 도로·교량, 재건축주택, 공장·창고 등의 수주가 증가하면서 나타난 결과라고 동북지방통계청은 설명했다.

경북지역의 건설수주액은 8천90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5.3% 늘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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