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문 화 콘텐츠인 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가’제작 공연을 위해 총사업비 3억6300만원이 투입 공연에 참여할 배우 11명 및 악사 선발 오디션을 오는 3일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영주시에 따르면 최종 합격자가 선정되면 제작발표회를 갖고 곧바로 마당놀이 연습에 착수키로 하고 오는 10월 오픈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모두 50여 차례 공연한다.

시는 지난달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덴동어미 화전가의 본격적인 출범을 위해 지난달 23일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여기관의 역할 분담 및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문화테마파크 내 마당놀이 공연장이 개장되면 상설공연은 물론 전국·해외공연 등을 통해 영주의 대표 문화 콘텐츠를 세계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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