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 구미시 부시장으로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을 역임한 김중권 부시장이 취임했다.

신임 김 부시장은 포항시 출신으로, 포항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1995년 내무부 근무를 시작으로 경상북도 지역산업진흥과장, 독도수호대책팀장, 울진부군수, 일자리민생본부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중권 부시장은 “우리나라 대표 산업도시이자 젊고 역동적인 도시, 구미시의 부시장으로 일하게 되어 영광이며,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남유진 시장님이 지향하는 시정방향을 조화롭게 뒷받침하면서 그 동안 쌓아온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속의 명품도시, 구미’를 완성해 가는데 1천600여 공직자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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