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10대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선출을 위한 새누리당 후보 경선이 1일 오후 2시 열린다.

도의회는 오는 4일 제 286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과 부의장 등 의장단 선거를 실시한다.

새누리당은 앞서 당내 경선을 실시, 의장과 2명의 부의장 후보를 사전 결정한다.

60명의 경북도의원 중 새누리당 소속이 57명임을 감안할 때 사실상 당내경선 결과가 본선에서도 그대로 반영될 것으로 보여 당내 경선이 사실상 의장단 선거인 셈이다.

경선에 나서는 의장 후보는 김응규(김천), 박성만(영주), 한혜련(영천) 의원 등 4선 3명이다.

2명을 뽑는 부의장 후보는 고우현(문경), 김수용(영천), 김희수(포항), 윤성규(경산), 장두욱(포항) 의원 등 5명이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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