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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회는 30일 제 173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 7대 상주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나갈 의장단을 선출했다.

선거는 후보 추천없이 무기명 비밀투표로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를 득표한 의원을 의장과 부의장으로 각각 선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결과 3차 결선 투표에서 의장에는 전체 17표 중 9표를 얻은 이충후 의원, 부의장에는 11표를 얻은 최경철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또 의회 운영위원장에는 임부기 의원, 총무위원장에는 안경숙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조준섭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충후 의장은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변화와 발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역발전과 시민화합을 이끌어 내고 상주시의회가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의 선두주자로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선진의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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