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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는 29일 제7대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의장단 선거에 이어 30일 오전에 제24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상임위원장 및 운영위원장을 각각 선출하고 제7대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모두 마무리했다.

의원 30명 전원이 참여한 상임위원장 선거결과, 운영위원장에는 김재관 의원(초선, 달서 3)이 뽑혔다. 기획행정위원회 최광교 의원(초선, 북구 1), 문화복지위원회 차순자 의원(초선, 비례), 경제환경위원회 오철환 의원(재선, 수성 2), 건설 교통위원회 조성제 의원(초선, 달성 1), 교육위원회 배창규 의원 (초선, 비례)이 각각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기획행정위원장, 문화복지위원장, 건설교통위원장, 교육위원장은 모두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해 당선됐다. 경제환경위원장 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에서 오철환 의원이 과반을 득표해 당선됐다.

특히 운영위원장 선거에서는 1차, 2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한 의원이 없어 2차투표에서 최고득표자인 조재구 의원과 차점자인 김재관 의원이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끝에 김재관 의원이 다수 득표해 당선됐다.

이에 앞서 지난 29일에는 제7대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에는 류규하 의원(3선, 중구 2)이 신임 의장으로, 부의장에는 최길영 의원(재선, 북구 2), 박상태 의원(재선, 달서 4)이 각각 선출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의회는 제7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모두 완료하고 7월 4일 충혼탑 참배 후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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