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삼룡 창조경제본부장
대구시는 2016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간부인사는 올해 하반기 예정된 조직개편을 감안, 성과와 전문성에 근거하여 인사 폭을 최소화하고 조직안정과 업무추진의 연속성에 중점을 두고 국장급 7명과 과장급 33명을 발령했다.

이번 인사에 최대 관심사였던 창조경제본부장에는 경제정책과장, 기획관 등을 거치며 경제 전문가로 통하는 최삼룡(행시 31기, 53세) 시민행복교육국장을 임명했다.

또 시민행복교육국장에는 역점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업무추진력이 뛰어난 강점문(기술고시 25기, 52세) 환경정책과장을 발탁해 행정·기술직간 칸막이 해소와 소수직렬 우대의 균형인사를 추진했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을 범시민적 관심 속에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성장시키며 업무추진력을 인정받은 김형일(7급특채, 57세) 농산유통과장을 보건환경연구원장에 직위승진 발탁하고, 현장경험과 실무에 능통한 김문희(8급특채, 57세) 달서구 도시안전국장을 건설본부장 직무대리로 발탁했다.

과장급인사에서는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인재의 균형있는 배치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담당분야에서 능력과 성과가 우수한 사무관 20명을 과장급(승진 13명, 직무대리 7명)으로 발탁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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