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이 이동식 무인단속함 일제 정비를 마쳤다.

경북경찰청은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도내 과속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201개소에 설치돼 있는 이동식 무인단속함을 일제 정비했다.

이동식 무인단속함은 과속운행으로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사망사고 발생지점과 사고 위험구간 등에 설치돼 있다.

경북경찰청은 장마철 도로변 나뭇가지·잡초 등으로 이동식 무인단속함이 잘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무인단속함 전면 덮개에 ‘안전운전’홍보문구를 삽입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시진곤 경비교통과장은 “운전자 시야 확보를 위해 도로관리청과 유기적으로 협조, 지속적으로 무인단속함 정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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