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문명호 의장(왼쪽)과 정해종 부의장.
포항시의회는 1일 제231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에 새누리당 문명호(62· 5선·‘사’선거구:상대동, 해도동) 의원을 선출했다.

문 의원은 3차 투표에서 17표를 얻어 15표를 얻은 서재원 의원을 근소한 차로 따돌리고 의장에 당선됐다.

이어 부의장에는 새누리당 정해종 의원(56·3선·‘아’선거구:연일읍, 대송면)이 선출됐다.

신임 문명호 의장은 “견제와 감시라는 역할에 충실하며 시민중심, 현장중심, 정책중심 의회를 만들고 집행부와 협력해 포항의 가치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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