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예체능 계열 대상 조기 진로탐색 기회 제공

경일대(총장 정현태)가 고용노동부 ‘재학생 직무체험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 경험 기회가 적은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2~3학년들을 대상으로 1~3개월 동안 기업 현장 직무체험을 실시, 학생의 조기 진로탐색과 직업선택을 지원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경일대는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번 하계방학부터 직무체험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학점 인정과 연수 경비를 지원하게 된다. 학점은 연수기간에 따라 8주 4학점, 4주 3학점이 인정되며 참가학생에게 매월 교비와 국비 각 40만 원씩, 총 80만 원이 지원된다.

이점찬 경일대 취업처장은 “재학생 직무체험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현장실습이나 일 경험 기회가 적은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에게 기업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인문사회계열 학부(과)의 취업률 동반 상승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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