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동해안 권역 경제권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경북일보와 경상일보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교류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리포트/
4일 오전 울산시 남구 무거동 경상일보 8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과 하성기 경상일보 사장,
이동욱 경북일보 편집국장, 이태철 경상일보 편집국장 등
1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신문산업의 환경변화를 인지하고
신문시장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인터뷰▶ 한국선 / 경북일보 사장
“앞으로 기사 교류는 물론이고
사업이나 광고 등 여러 분야에서
MOU에 기록되지 않는 내용이라도
협력해서 발전할 수 있는 계기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 회사 이미지 및 행사 광고를 교환방식으로
월 2회 이상 게재하고
상대 지역민에게 도움이 될만한 기사를 협의해
지면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하성기 / 경상일보 사장
“좋은 기회가 돼서 오늘은 형식적일지
몰라도 정말 알찬 내실이 되어서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영업정책 개선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해
업무효율을 추구하고
경영합리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