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구소방안전본부장 남화영(52·사진) 소방준감이 5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남 본부장은 조직 내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시민중심의 소방행정을 약속했다.

또한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해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대구’를 만드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봉화 출신인 남 본부장은 1986년 소방장학생(소방장)으로 소방에 입문했다.

이후 경북 소방행정과장, 경북 문경소방서장, 강원 소방학교장, 소방방재청 위험물담당·예방기획담당, 국민안전처 예방기획담당, 제주소방안전본부장 등 중앙과 지방에서 요직을 두루 거쳤다.

남 본부장은 뛰어난 기획력과 현장지휘능력을 겸비한 소방지휘관으로서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에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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