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낙호 의원
▲ 황병학 의원
김천시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가 6일 실시된다.

의장 선거는 6대 후반기 의장에 이어 두 번째 의장을 노리고 있는 배낙호 의원과 의장 도전 3전 4기(당 경선 포함) 황병학 의원의 대결로 압축됐다.

새누리당 소속으로 지역구(라 선거구)까지 같은 두 의원의 대결은 한 두 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될 것이라는 분석만큼이나 동료의원들을 향한 물밑 접촉이 치열하다.

당초 새누리당에 맞서 의장 도전 의사를 밝혔던 이우청 의원(무소속)은 최근 생각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3선의 배 의원은 박팔용 전 김천시장 정무비서 출신으로 6대 전반기 부의장,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경상북도 청년회의소 부회장을 지낸 4선의 황 의원은 제4대 김천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과 부의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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