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이대원 총장(오른쪽)과 중국 광동공업무역직업기술학원 자오홍 부총장이 학술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는 6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중국 광동공업무역직업기술학원(총장 탕재)과 상호 학술 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중국 광동공업무역직업기술학원이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양 대학의 학술 발전과 우호관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양 대학은 앞으로 △교수, 연구원 및 교직원 교류 △학생 교류 △학술 정보, 학술 자료 및 학술 간행물 교류 △공동연구 및 학술세미나 개최 등을 지원한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오늘 협정을 계기로 양 기관 간 새로운 교류의 길이 열리길 기대한다”며 “광동공업무역직업기술학원과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동공업무역직업기술학원은 지난 1957년 설립돼 기계공학, 컴퓨터공학, 경제무역 등 9개 단과대학 49개 전공의 공립 3년제 전문대학이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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