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
김천시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에 배낙호, 부의장에 김세운 의원이 당선됐다.

6일 김천시의회 제182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열린 의장·부의장 선거에서 배낙호 의원은 1차 투표에서 전체 17명 의원 중 9표를 얻어 8표를 획득한 황병학 의원을 1표 차로 누르고 의장에 당선됐다.

3선인 배낙호 의원은 제6대 후반기 의장에 이어 두 번째 의장에 당선됐다.

배낙호 의장은 “내부 화합을 저해하는 소모적인 논쟁과 갈등은 피하고, 의원 서로 간 존중과 대화를 통한 합리적인 조정에 앞장서겠다”며 “의회의 문을 항상 개방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뜻을 잘 받들고 대변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김세운 의원이 10표를 획득해 7표를 얻은 박광수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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