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역대 시장 군수들이 간담회 후 사진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구미시가 역대 시장, 군수들을 초청해 시정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지난 6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 시정 발전 간담회에는 35대 선산 군수, 신우균 5대 구미 시장 등 역대 시장·군수와 부시장 10명이 참석했다.

10년 성과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시정 현황 및 주요사업설명, 의견 수렴·토의 순으로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참석한 시장·군수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향후 구미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남유진 시장은 “구미시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역사적 순간들을 함께해 온 시장·군수님들이 있기에 지금의 구미가 있다”며“좋은 고견들은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 해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성과와 노력을 바탕으로 구미 100년의 희망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후 역대 시장·군수들의 사진 현판 제막식을 하고, 구미시를 일군 영예로운 얼굴들을 기억하는 자리도 이어졌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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