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군위초등학교는 2016 진로교육 정책 연구학교 및 7560+운동 실천 선도학교로 지정돼 4,5,6학년을 대상으로 체육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활체육인과 함께하는 스포츠 재능기부(볼링, 플라잉디스크, 태권도) 교실을 열었다
군위군 군위초등학교는 2016 진로교육 정책 연구학교 및 7560+운동 실천 선도학교로 지정돼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체육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활체육인과 함께하는 스포츠 재능기부(볼링, 플라잉디스크, 태권도) 교실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1차 재능기부교실은 6월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6학년을 대상으로 ‘볼링 재능기부교실’이 진행됐다.

군위 모던볼링장(대표 장해수)을 방문하여 주동창 강사로부터 볼링 소개 및 공 잡는 법과 스텝 등 이론 교육 후, 직접 학생들이 레인에 올라 볼링을 체험하는 교육이 이뤄졌다.

2차 재능기부 교실은 7월 1일에 5학년을 대상으로 군위군 플라잉디스크연합회(회장 서원석) 강사를 초빙해 뉴스포츠로서의 플라잉디스크 소개, 디스크 잡는 방법과 던지는 방법 등 이론 수업 후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직접 플라잉디스크를 케쳐에 날려보는 수업이 이뤄졌다.

3차 재능기부 교실은 지난 8일 4학년을 대상으로 단군태권도장(관장 김진모)의 사범 선생님을 초빙해 태권도의 유래, 태권도를 통한 인성교육, 품새 및 손발 기술 등을 익히는 재능기부 수업이 진행됐다.

2학기에도 군위초등학교는 체육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해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스포츠 재능기부 교실(풋살, 티볼, 테니스)을 지역 유관단체와 협의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볼링 체험교육에 참여한 6학년 정가람 학생은 “볼이 조금 무거웠지만, 볼이 도랑(가트)에 빠지거나 옆 친구가 핀을 모두 쓰러뜨렸을 때는 정말 재미있었고 스릴이 있었다”는 소감을 말했다.

군위초등학교 이가영 교장은 “본교가 진로정책 연구학교 및 7560+운동 선도학교로 지정된 만큼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 활용을 통한 스포츠 체험과 현장중심의 진로교육, 그리고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학교와 지역 유관단체가 함께 협력하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고 말했다.


군위군 군위초등학교는 2016 진로교육 정책 연구학교 및 7560+운동 실천 선도학교로 지정돼 4,5,6학년을 대상으로 체육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활체육인과 함께하는 스포츠 재능기부(볼링, 플라잉디스크, 태권도) 교실을 열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