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대표적 상급종합병원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과 경북대학교병원이 1천 회가 넘는 신장이식수술 실적을 달성했다.

동산병원은 1982년 첫 신장이식수술을 시작한 이후 34년 만에 1천200번째 신장이식수술에 성공했으며, 전국에서 6위에 달하는 성적을 냈다.

경북대병원도 1981년 지방 최초로 신장이식수술에 성공한 후 35년 만인 지난 7일 1천번째 신장이식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최근 2년간 지역에서 유일하게 연간 90회 이상의 신장이식수술이라는 기록도 유지하고 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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