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병원장 정태은)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5년 위암·대장암·폐암·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4대 암 모두 1등급을 받은 곳은 전국 72곳으로, 영남대병원은 수도권 대형병원과 같은 의료수준의 암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영남대병원은 이번 평가로 대장암 4년 연속, 유방암 3년 연속, 폐암은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고, 올해 처음 시행한 위암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받았다.

정태은 원장은 “영남대병원 암센터는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일체형 암 진단기(PET-MR), 로봇수술장비 다빈치 Si, 메스 없는 방사선 수술 장비로 개별 암 환자에게 특화된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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