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안·예산 심사하는 기획재정위 경제재정소위, 예결산소위 위원 맡아

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 남·울릉)이 20대 국회에서 법안과 예산을 심사하는 기획재정위원회 2개 소위원회 위원을 맡게 돼 왕성한 상임위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기재위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국세청 등을 소관 기관으로 국가의 재정·경제정책, 세금 제도와 관련한 의사결정·심의하는 이른바 국가 경제를 담당하는 상임위다.

이러한 중요성 때문에 20대 국회에서 여야를 아울러 각 당의 중진의원들과 경제전문성을 갖춘 의원들이 기재위에 포진됐다.

기재위는 경제재정·조세·예결산 소위로 구성돼 있으며, 각 소위의 여야 위원 배치에 따라 국가의 주요 경제정책들의 통과가 좌우되기 때문에 소위 위원 구성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려 있었다.

이런 가운데 박명재 의원은 경제재정소위원회 및 예결산소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게 됐다.

경제재정소위는 국가 경제와 관련한 법안을 심의하는 곳이며, 정부의 주요 경제활성화법인 서비스산업발전법·규제개혁법·규제프리존특별법 등도 모두 경제재정소위에서 심의한다.

예산결산소위는 기재부·한은·수출입은행·국세청 등 상임위에 대한 예산과 결산 심의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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