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보 영천경찰서장
신임 심덕보(58) 영천경찰서장은 “수많은 선현을 배출한 충절의 고장인 영천에서 근무하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비록 고향은 아니지만, 마지막 보직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고 안전한 영천, 행복한 시민을 위한 치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심 서장은 포항이 고향으로 포항해양과학고, 동국대 대학원(행정학 석사), 영남대 대학원(행정학 박사)을 졸업한 학구파로 지난 1981년 영덕경찰서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경북청 정보과장, 청송경찰서장, 포항남부경찰서장, 대구청 경무과장, 경북청 포항북부경찰서장, 경북청 청문감사담당관 등을 거치고 영천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향미(55)씨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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