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지난 8일 대학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2015년 졸업자 3차 유지취업률이 84.4%를 달성하면서 대구·경북 권역 전문대학 중 1위를 차지했고 밝혔다.

유지취업률은 졸업한 취업자가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도 계속 근무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취업률 지표로서 유지취업률이 높을수록 취업 만족도가 높고, 취업의 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문경대학교 취·창업교육지원센터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의 취업 및 직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평생지도교수제, 졸업자 추수지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미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희망하는 분야로의 성공적인 취업뿐만 아니라 취업 후 관리까지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취업프로그램 지원으로 취업의 질을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발표한 201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경대학교 취업률이 79.2%로 상위권을 기록하며 명실공히 취업 명문 대학으로 평가되고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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