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7월부터 11월까지 문경시 동로중학교를 시작으로 경북 도내 중학생 17개교 550명을 대상으로 ‘2016 음식디미방과 함께하는 장계향 예절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장계향 예절 아카데미를 통해 한복 바르게 입기, 악수·절하는 법 등 인사하는 법 교육과 밥상머리 교육 등 인성 함양을 위한 예절교육과 음식 디미방 음식 만들기기 및 식사체험, 유적지 탐방을 통한 여중 군자 장계향 선생의 삶과 정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양군에서는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널뛰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와 내년부터는 참가 지역과 참가 대상자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2016 음식디미방 체험 아카데미, 2016 장계향 예절 아카데미, 체험 경북 가족여행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계향 선생의 삶과 정신 및 음식디미방의 가치와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음식디미방을 명실상부한 세계 명품 한식 브랜드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