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교육은 이론뿐만 아니라 재활용품을 활용한 미니 테라리움을 만들어 봄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 흡수 및 산소 방출로 인한 공기 정화 작용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또한, 학교 주변의 식물을 둘러보며 숲의 먹이사슬에 대하여 알아본 후 루페를 통하여 직접 식물을 관찰하며 신비한 식물의 세계를 들여다보았다.
5학년 한 학생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활용품을 활용해 나만의 정원을 꾸미니 신기하기도 했고, 또 작은 소품을 활용해 나만의 개성 있는 테라리움을 꾸밀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하여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의지를 배양하고 녹색생활 실천 의지를 함양함으로써 앞으로 자연과 환경, 문화를 지켜나갈 우리 어린이들이 지구를 지키는 환경지킴이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