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
제33대 남부지방산림청장으로 남송희(47) 중부지방산림청장이 15일 취임했다.

신임 남 청장은 “임업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저지, 산림복지공간 확충,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국유림경영 등과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통해 국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남 청장은 기술고시에 합격하고 1994년 공직에 입문해 산림에 대한 꾸준한 연구개발 등을 통해 산림자원 및 환경에 관한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산림청 내에서는 중부지방산림청장, 목재생산과장, 산불방지과장 등 산림청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산림행정뿐만 아니라 산림현장에 대해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을 개발하여 지상진화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최고의 산불전문가이며 국유특허 8종을 개발하기도 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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