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덕수 의장
“부족한 저를 제7대 후반기 의장으로 지지를 보내준 동료의원들과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잘 부응하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낮은 자세로 잘 섬기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제7대 경산시의회 의장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최덕수 경산시의회 의장을 만나 의정 방향을 들어봤다.

- 후반기 의회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갈 것인지.

△먼저 초심을 잃지 않고 27만 경산시민의 복지증진, 지역발전을 위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다.

무엇보다 ‘시민을 위한 신뢰받는 열린 의회’슬로건 아래 항상 열린 마음으로 신뢰와 화합에 바탕을 둔 대화와 타협을 통해 소통하는 시의회, 공정하고 투명한 시의회가 되도록 전체 시의원들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집행부와의 관계는 어떻게 정립할 것인지.

△경산시의회는 집행부에 대해 건전한 비판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비판과 충고보다는 과정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27만 시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자 한다.

- 시의회 위상을 새롭게 정립할 방법은.

△지방자치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함으로서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동시에 품격있고 강한 의회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

무엇보다 의원 간의 대화와 협의가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의원간담회를 자주 갖고 수렴의 폭을 넓히면서 의회의 위상과 권위를 높이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

- 경산시의 주요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 지.

△현재 경산지식산업지구 분양 및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화장품특화단지 조성,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 하양~남산간 국도대체우회도로개설, 대구한의대-삼성현역사문화공원간 도로개설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많은 데 이를 원만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

△끝으로 의장으로서 각오는.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초심의 마음 자세로 각계각층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경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앞장 서겠다.

앞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실천하며 경산시의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을 쏟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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