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와 대구교육청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경대(총장 이채영)와 대구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지난 13일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지원과 체육ㆍ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경상권)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체육·예술 관련 진로교육과 지역의 국악 명인 및 무형문화재, 스포츠구단 등과 연계한 특화되고 특성화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대학 측은 “이번 대구교육청과의 자유학기제 지원협약 체결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대경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대경대의 진로체험과 자유학기제 프로그램들이 성공적으로 운영 되고 있고, 이번 지원 협약을 통해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체육·예술 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에는 대구교육청과 대경대학이 연계해 실시한 고교-대학 연계 직업교육 체험 12주프로그램을 마친 11개 고교 대표 학생들이 직업체험 학습 성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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