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구(57·사진)전 대구시의원이 제6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원장에 임명됐다.

김원구 신임 원장은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 학사와 석사를 졸업하고 계명대에서 회계학 박사를 받았다.

1993년부터 2014년까지 회계사무소를 운영했으며 계명대와 경운대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했다.

대구시 의원으로 6, 7대를 역임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및 행정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신임 김 원장은 회계사무소에서 쌓은 실무 경험과 시의원의 직무경험을 토대로 진흥원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 받았다.

또한 안광학산업 발전 방향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마케팅을 강화, 디자인브랜드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및 우수한 소재기술을 가진 업체 발굴 등을 제시했다.

김 신임 원장 임기는 19일부터 3년간이며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이사장인 시 경제부시장 집무실에서 18일 원장 임명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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