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학생 14명, 지구대·파출소 등 1주일간 현장 실습
이날 간담회에서는 앞으로의 경찰 비전과 미래 직업 경찰관의 자세에 대해 학생들과 소통했다.
대학생들은 경찰서 5개 부서 실습을 시작으로 1주일 동안 4개 지구대·파출소에서 경찰 현장실습 과정을 운영한다.
경산경찰서는 또 여청수사팀, 과학수사팀, 112종합상황실, CCTV통합관제센터 등 주요 부서를 견학, 학생들이 경찰 업무 전반에 대해 몸소 느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가한 장주희(심리치료학과 4년) 학생은 “서장님과의 대화에서 실제 경찰관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됐다. 부서견학을 통해 경찰관은 봉사자라는 사명감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직업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최현석 경산서장은 “1주일간 짧은 실습이지만, 경찰관이 어떤 직업인지에 대해 하나라도 알아 간다면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