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학생 14명, 지구대·파출소 등 1주일간 현장 실습

경일대 학생들이 경산경찰서 5개 부서 실습을 시작으로 1주일 동안 4개 지구대·파출소에서 현장실습을 한다.
경산경찰서(서장 최현석)는 지난 18일 경찰서 다나눔교육센터에서 경일대학생 14명과 간담회 갖고 5개 부서 및 지구대·파출소 현장 실습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앞으로의 경찰 비전과 미래 직업 경찰관의 자세에 대해 학생들과 소통했다.

대학생들은 경찰서 5개 부서 실습을 시작으로 1주일 동안 4개 지구대·파출소에서 경찰 현장실습 과정을 운영한다.

경산경찰서는 또 여청수사팀, 과학수사팀, 112종합상황실, CCTV통합관제센터 등 주요 부서를 견학, 학생들이 경찰 업무 전반에 대해 몸소 느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가한 장주희(심리치료학과 4년) 학생은 “서장님과의 대화에서 실제 경찰관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됐다. 부서견학을 통해 경찰관은 봉사자라는 사명감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직업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최현석 경산서장은 “1주일간 짧은 실습이지만, 경찰관이 어떤 직업인지에 대해 하나라도 알아 간다면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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