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추석 대비 자금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 경영안정화를 돕기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2016년 상반기 145개 업체에 403억원을 융자추천했으며 이번 추석대비 운전자금 융자추천 규모는 총 437억원이다.

지원대상은 칠곡군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가능하다.

지원조건은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원, 우대업체는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하며 1년간 대출이자의 3%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8월 8일부터 17일까지며, 추천된 업체는 추천서를 지참해 융자 신청전 협의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으면 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자금 지원으로 경기부진에 따른 기업의 자금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중소기업 경영안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홈페이지 기업지원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칠곡군 경제교통과 투자통상담당(979-653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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